학여불급유공실지, 멈추지 않는 성장의 동력학여불급유공실지(學如不及猶恐失之). "배움은 마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듯이 열심히 하며, 그렇게 배운 것은 잃어버릴까 두려워한다"는 공자의 이 말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이 쏟아져 나온다. 이런 시대에 안주하는 것은 곧 퇴보를 의미한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 말을 접할 때마다, 마치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항해하는 배처럼, 끊임없이 노를 저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절실함을 느낀다. 배움에 있어 '이만하면 됐다'는 만족감은 가장 경계해야 할 적이다. 오히려 늘 부족하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정진하고, 어렵게 얻은 지혜를 잃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하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성장을 이끄는 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