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명언] 백절불굴(百折不屈), 일론 머스크를 '현실판 아이언맨'으로 만든 힘

百折不屈 백절불굴 백 번 꺾여도 결코 굽히지 않는다 136×34cm

1. 당신은 몇 번째 실패 중인가?

무언가 도전했다가 실패했을 때, 우리는 "나는 안 되나 봐"라며 쉽게 좌절하곤 한다. 한두 번 넘어지는 것만으로도 무릎이 까지고 마음이 쓰린데, 연거푸 실패하면 다시 일어날 엄두조차 나지 않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하지만 여기, "백 번을 꺾여도 굽히지 않는다"는 무서운 기백을 가진 사자성어가 있다.

오늘 소개할 필자의 서예 작품 백절불굴(百折不屈)은 실패를 두려워하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강함'이 무엇인지, 그리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기 위해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2. 백절불굴 (百折不屈)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다

백절불굴 (百折不屈)

  百 (일백 백) : 백 번을

  折 (꺾을 절) : 꺾이고 부러지는 시련을 겪어도

  不 (아니 불) : 결코

  屈 (굽힐 굴) : 뜻을 굽히거나 항복하지 않는다.

이 말의 핵심은 '시련이 없는 평탄한 상태'가 아니다.

오히려 수없이 많은 시련(百折)이 닥쳐와도, 태풍 속의 대나무처럼 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 않고 다시 튀어 오르는 탄력성(Resilience)을 의미한다.

진정한 승리자는 한 번도 넘어지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백 번 넘어져도 백 한 번째 일어나는 사람이다.

3. 파산 직전에서 화성까지, 일론 머스크

 

백절불굴 (百折不屈) 이 정신을 현대판으로 가장 완벽하게 보여주는 인물이 바로 일론 머스크이다.

지금은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혁신의 아이콘이지만, 그의 2008년은 지옥 그 자체였다. 당시 그는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를 3번 연속으로 실패했다. 수천억 원이 공중에서 폭발했고, 테슬라 역시 자금난으로 파산 직전이었다. 언론과 전문가들은 "머스크의 망상(Delusion)이 끝났다"며 그에 대한 평가는 매우 싸늘하고 회의적이었다. 남은 돈을 모두 털어 넣어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그야말로 벼랑 끝이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주변에서 모두가 "이제 그만하라"고 말렸을 때, 그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전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제가 숨을 쉬지 못하거나 죽어야만 끝날 겁니다."

    (I never give up. I'd have to be dead or incapacitated.)

그는 백 번 꺾이는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굽히지 않았다(不屈). 마지막 남은 돈을 긁어모아 쏘아 올린 4번째 로켓이 기적적으로 성공했고, 테슬라는 기사회생했다. 그가 보여준 불굴의 의지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전기차 혁명도 우주 시대도 없었을 것이다.

4. 실패는 끝이 아니라 과정이다

지금 실패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나?

그렇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나는 죽을 만큼 덤벼보았는가?

실패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진짜 부끄러운 것은 한 번 꺾였다고 해서 스스로 꿈을 접어버리는 마음이다.

백절불굴(百折不屈)

오늘 넘어진 것은 내일 더 높이 날아오르기 위함이다. 일론 머스크가 그랬듯, 시련을 당신의 성공을 위한 연료로 태워버려라. 당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경영철학을 쓰는 서예가 화정 김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