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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및 경영 (Business & Management)/서예에 담긴 기업가 정신 19

[성공 명언] 백절불굴(百折不屈), 일론 머스크를 '현실판 아이언맨'으로 만든 힘

1. 당신은 몇 번째 실패 중인가?무언가 도전했다가 실패했을 때, 우리는 "나는 안 되나 봐"라며 쉽게 좌절하곤 한다. 한두 번 넘어지는 것만으로도 무릎이 까지고 마음이 쓰린데, 연거푸 실패하면 다시 일어날 엄두조차 나지 않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하지만 여기, "백 번을 꺾여도 굽히지 않는다"는 무서운 기백을 가진 사자성어가 있다. 오늘 소개할 필자의 서예 작품 백절불굴(百折不屈)은 실패를 두려워하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강함'이 무엇인지, 그리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기 위해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2. 백절불굴 (百折不屈)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다 백절불굴 (百折不屈) 百 (일백 백) : 백 번을 折 (꺾을 절) : 꺾이고 부러지는 시련을 겪어도 不 (아니 ..

[성공 명언]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 세상을 집어삼킬 듯한 압도적 기백

1. 당신에게는 '한 방'이 있나? 사회생활을 하거나 사업을 하다 보면 실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그 사람이 뿜어내는 '기세(Momentum)'이다. 똑같은 말을 해도 어떤 사람의 말은 깃털처럼 가볍게 들리는 반면, 어떤 사람의 말은 좌중을 압도하는 무게감이 느껴진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보며 "포스가 있다", "아우라가 다르다"라고 말한다. 오늘 소개할 필자의 서예 작품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는 중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무장이었던 패왕 항우의 기백을 담고 있다. 쭈뼛거리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야성과 자신감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강렬한 글귀다.2.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 산을 뽑고 세상을 덮다 역발산 기개세 (力拔山 氣蓋世) 力 (힘 력) : 나의 힘은 拔 (뽑을 발) 山 (메 산..

[성공 명언] 남산지수(南山之壽), 100년 기업을 만드는 변치 않는 원칙

1. 영원한 승자는 없는가?혜성처럼 등장했던 기업이 몇 년 뒤 소리 없이 사라지고, 영원할 것 같았던 1등 기업도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해 무너지는 것을 우리는 수없이 목격한다. 그래서 모든 리더와 경영자의 꿈은 단 하나, '지속가능한 생존(Sustainability)'이다. "어떻게 하면 반짝하고 사라지는 별이 아니라, 영원히 그 자리를 지키는 산이 될 수 있을까?" 오늘 소개할 필자의 서예 작품 남산지수(南山之壽)는 3,000년 전 고전에서 말하는 장수의 축복이자, 현대 경영학이 추구하는 '계속기업(Going Concern)'의 비밀을 담고 있다. 2. 남산지수(南山之壽) ,남산처럼 굳건하고 변함없이 남산지수 (南山之壽) 南 (남녘 남) : 남쪽의 山 (메 산) : 크고 웅장한 산처럼 之 ..

[성공 명언] 작시야간 장필야거(作始也簡 將必也鉅), 미약한 시작을 창대하게 만드는 5가지 비결

1. 모든 위대한 것은 작게 시작했다무언가를 처음 시작할 때는 늘 초라해 보인다. 남들은 화려한 빌딩에서 일하는 것 같은데, 나는 좁은 방구석이나 작은 가게에서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으면 불안감이 엄습한다. "과연 내가 잘 될 수 있을까?", "이 초라한 시작이 의미가 있을까?" 하지만 역사를 바꾼 모든 위대한 기업과 인물들도 그 시작은 우리와 똑같이, 아니 우리보다 더 미약했다. 아마존은 차고에서 시작했고, 스타벅스는 작은 원두 가게였다. 오늘 소개할 필자의 서예 작품 "작시야간 장필야거(作始也簡 將必也鉅)"는 모든 창업가와 꿈꾸는 자들을 위한 '성장의 예언'이자, 미약한 시작을 위대한 끝으로 바꾸는 비밀을 담고 있다.2. 작시야간 장필야거,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작시야간 장필..

[성공 명언] 대지원망(大志遠望), 뱅커 서예가가 본 CEO 집무실의 비밀

1. 숫자로 된 재무제표 너머를 보다 기업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소는 무엇일까? 자본금, 기술력, 인재 등 수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필자는 30년 넘게 IBK기업은행에서 수많은 기업가를 만나며 그 해답이 결국 '리더의 철학'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거래처를 방문하여 CEO의 집무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나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화려한 인테리어가 아니다. 바로 책상 뒤 벽면에 걸려 있는 '액자'들이다. 어떤 CEO의 방에는 호랑이나 용처럼 기세 드등한 맹수 그림이, 어떤 이의 방에는 정갈하고 차분한 붓글씨가 걸려 있다. 이것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다. 그 액자 속에는 회사를 이끄는 리더의 영혼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리더가 매일 바라보며 마음을 다잡는 나침반이자, 직원들에게 무언의..

[성공 명언]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보이지 않는 데이터 전쟁의 승자가 되는 법

1. 총성 없는 정보 전쟁의 서막 2,500년 전 춘추전국시대의 군사 전략가 손자(孫子)는 이미 정보의 중요성을 간파했다. 그는 무작정 병력을 동원해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을 하책(下策)으로 여겼다. 대신 상대의 허실을 파악하고 나의 역량을 정확히 인지하여,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것을 최상의 승리로 쳤다.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풍경도 이와 다르지 않다. 현대의 전쟁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정보 전쟁(Information Warfare)'이다. 제롬 글렌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은 미래의 전쟁이 무기와 병력을 동원하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 예견했다. 새로운 AI 기술로 사람들의 심리를 조정하고,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바로 정보 전쟁의 핵심이다. 오..

[성공 명언] 유지경성(有志竟成), 꿈을 현실로 만드는 강력한 마법

1. 간절함이 닿지 못할 곳은 없다우리는 누구나 가슴 속에 별 하나를 품고 살아간다. 2002년 대한민국을 붉게 물들였던 "꿈★은 이루어진다"는 슬로건처럼, 목표를 향한 강한 열망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기적을 만들어낸다. 필자는 30년 넘게 치열한 금융 현장에서 수많은 기업과 사람을 만났고, 은퇴 후에는 붓을 잡고 인생의 이치를 화선지에 담아내고 있다. 그 과정에서 뼛속 깊이 깨달은 단 하나의 진리가 있다. "뜻을 세우고 포기하지 않으면, 마침내 이룬다."오늘 소개할 필자의 서예 작품 유지경성(有志竟成)은 단순한 희망 고문이 아니다. 목표를 향해 전력 질주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승리의 보증수표'와도 같다. 2. 유지경성 (有志竟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유지경성 (有志竟成) 有 (있..

[작품 갤러리] 성공을 부르는 붓의 기운, 화정 김민수 서예의 정수(精髓)

醉墨醒筆 (취묵성필), 취한 먹물과 깨어 있는 붓醉 (취): 취할 취 (술 등에 취하다, 깊이 빠지다, 심취하다)墨 (묵): 먹 묵 (서예용 먹)醒 (성): 깰 성 (취한 상태에서 깨어나다, 정신을 차리다)筆 (필): 붓 필 (글씨 쓰는 붓)취묵성필(醉墨醒筆)은 서예 창작 과정에서의 두 가지 정신 상태와 그 전환을 아름답게 표현한 말이다. 이를 직역하면 "먹에 취했다가 붓을 잡고 깨어난다" 또는 "취한 먹과 깨어 있는 붓"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창작의 이상적 과정, 취묵(醉墨)에서 성필(醒筆)로의 전환취묵성필이 의미하는 이상적인 창작 과정은 두 단계로 구체화된다. 첫째, 취묵(醉墨)은 깊은 사색과 감성적 몰입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단계이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작품에 담고자 하는 정..

[작품 갤러리] 붓끝에 담긴 30년 뱅커의 철학, 화정 김민수 서예의 세계

금융 전문가에서 예술가로 경제학을 전공하고 핀란드 알토대학교에서 Executive MBA를 취득한 금융 전문가이자, 현재 일백헌 갤러리 대표, KSS(주) CEO, 그리고 서예가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정 김민수 대표. 그는 30여 년간 헌신했던 금융계를 떠나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일백헌 갤러리를 중심으로 사업가와 예술가로서의 제2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다. 은사 이정 이동천 선생으로부터 서예의 심오한 필법과 이론, 미술품 감정의 안목을 전수받으며 대자연과 삼라만상의 이치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데 매진하고 있다. 취묵성필(醉墨醒筆), 금융 경험에서 길어 올린 기업가 정신 취묵성필(醉墨醒筆) 작품집은 그의 오랜 금융 경험에서 비롯된 통찰을 예술로 풀어낸 의미 있는 시도이다. 은행 재직 시절 수많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