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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에 담긴 기업가 정신 21

[경영 에세이] 스타트업 조직 관리를 위한 仁義禮智信(인의예지신) 리더십

인의예지신 (仁義禮智信 )사람이 갖추어야 하는 다섯 가지 도리로 너그러움, 의로움, 예의, 지혜, 믿음이 있다주자(朱子) 『논어혹문(論語或問)』오상지덕(五常之德)은 리더뿐만 아니라 모든 조직원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 불쌍한 것을 보면 가엽게 여기는 마음의(義)는 수오지심(羞惡之心) 자신의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남의 악한 것을 미워하는 마음예(禮)는 사양지심(辭讓之心) 겸손하여 사양할 줄 아는 마음지(智)는 시비지심(是非之心)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신(信)은 광명지심(光名之心) 바르게 서 밝은 빛으로 믿음을 주는 마음 스타트업의 보이지 않는 위기, 오상지덕(五常之德)에서 답을 찾다 최근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리더십과 조직 문화의 지속 가능성은 비즈니스 모델만큼이나 중..

스타트업 동업계약과 데스밸리 극복법, 도원결의로 보는 무형 자산의 가치

도원결의(桃園結義)란 ‘뜻이 맞는 사람끼리 하나의 목적을 위해 같이 행동할 것을 약속한다’는 뜻이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에서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밭에 모여 형제의 의를 맺고 천하를 구하고자 맹세한 데서 유래했다.최근 시장의 유동성 축소와 경기 침체 속에서 수많은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소위 데스밸리(Death Valley·죽음의 계곡)를 맞이하고 있다. 자금 조달의 압박, 초기 비즈니스 모델의 한계, 그리고 내부 조직의 분열은 CEO를 가장 외롭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다.탁월한 기술력을 가졌음에도 왜 어떤 기업은 무너지고, 어떤 기업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가? 금융 시장에서 수많은 기업의 흥망성쇠를 목격하고 알토대에서 경영을 깊이 복기했던 필자의 시선에서 볼 때, 그 차이는 ..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 덕목, 봉산개도 우수가교 뜻과 경영 인사이트

1. 30년 금융인이 목격한 위기 극복의 비밀 인생을 살다 보면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거대한 산을 마주하거나, 건널 수 없는 깊은 강물 앞에 서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사업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개인적인 목표가 벽에 부딪혔을 때, 우리는 쉽게 좌절하고 포기를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는 30년 넘게 치열한 금융 현장을 누비며 수많은 기업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면서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다. 진정한 리더와 승부사는 절망의 순간에 남다른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그 해법은 바로 '봉산개도 우수가교'라는 여덟 글자에 숨어 있었다. 2. 뜻풀이 :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주문 봉산개도 우수가교 (逢山開道 遇水架橋)"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라"이 말은 단순한 고사성어가 아니다. 불..

[성공명언] 칠전팔기, 지옥 같은 실패를 딛고 일어선 사업가의 고백(七顚八起)

1.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천만에. 우리는 흔히 실패를 겪는 이들에게 "다시 일어서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위로를 건네곤 한다.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는 역경을 딛고 일어선 영웅담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현실의 바닥에서 겪는 실패의 맛은 결코 달콤하지도, 드라마틱하지도 않다. 그것은 뼈를 깎는 고통이며, 차라리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처절한 어둠이다. 오늘 소개할 필자의 서예 작품 칠전팔기 (七顚八起)는 단순히 오뚝이 같은 긍정의 힘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 글자 속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한 성공한 사업가의 피눈물 나는 고백이 담겨 있다. 일곱 번 넘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잔인한 형벌인지, 그리고 진짜 성공을 위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한 펌프 회사 대표의 충격적인 일화를 전한다..

[성공 철학] 불광불급, 적당히 해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不狂不及)

133×34cm1. 적당히 해서는 적당히 망한다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을 마주합니다.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결과는 미지근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걸음인 것 같을 때 우리는 깊은 좌절감을 느낀다. 필자 역시 그랬다. 남들과 비슷한 수준의 '적당한 노력'으로는 결코 탁월함의 경계에 도달할 수 없음을 뼈저리게 느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나를 깨운 네 글자가 바로 **불광불급(不狂不及)**이었다. 오늘 소개할 이 사자성어는 단순히 "열심히 해라"라는 상투적인 조언이 아니다. "적당히 해서는 적당한 결과밖에 얻을 수 없다"는 냉혹한 진실이자, 평범함의 껍질을 깨고 나오는 비결이다.2. 미친다는 것의 진짜 의미 불광불급 (不狂不及) 不 (아니 불) : 하지 않으면 狂 (..

[인생 좌우명] 사수소불작불성,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1. 생각만 하다가 포기하는 당신에게 누구나 마음속에 원대한 꿈 하나쯤은 품고 살아간다.하지만 그 목표가 너무 거대해서 첫발조차 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디서부터 해야 하지?"라는 막막함에 사로잡혀 생각만 반복하다 결국 포기하고 만다. 이런 우리에게 장자(莊子)는 시대를 관통하는 하나의 진리를 던진다. 사수소불작불성(事雖小不作不成). "비록 작은 일이라도 실행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이 짧은 문장은 "시작이 반이다"라는 격언을 넘어, 모든 성취의 근본이 '실행(Action)'에 있음을 명확히 짚어낸다. 거대한 바위를 옮기는 일도 결국 작은 돌멩이 하나를 치우는 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2. 바위를 뚫는 물방울의 지혜사수소불작불성 (事雖小不作不成) 事 (일 사) : 어떤 일이든 雖..

[위기경영] 상유십이(尚有十二), 12척의 배로 절망을 기적으로 바꾼 이순신의 승부수

1.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될 때 살다 보면 도저히 답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순간이 찾아온다. 가진 돈은 바닥나고, 사람들은 떠나가고, 경쟁자들은 거대해 보여 "이제 끝났다"는 절망감이 엄습할 때가 있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리더였던 이순신 장군도 그런 순간을 맞이했다. 칠천량 해전의 패배로 수군은 괴멸되었고, 남은 건 고작 12척의 배. 조정(왕)조차 수군을 포기하고 육군에 합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말했던 그 순간, 장군은 역사에 길이 남을 장계(보고서)를 올린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今臣戰船 尚有十二)." 오늘 소개할 서예 작품은 패배주의를 희망으로 바꾼 이 위대한 한마디를 담았다.2. 고작 12척이 아닌, 아직도 12척상유십이 출사력거..

[몰입의 힘] 정신일도하사불성, 양자역학이 증명한 몰입의 기적

이 고사성어의 원리는 양자역학의 가장 유명한 실험인 '이중 슬릿 실험(Double-slit experiment)'과 맞닿아 있습니다. 미시 세계의 전자(Electron)는 평소에는 물결처럼 퍼져 있는 '파동(가능성)'의 상태로 존재합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것을 '관찰(Observe)'하는 순간, 파동은 붕괴하고 알갱이인 '입자(현실)'로 고정됩니다. 이것을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라고 합니다. 즉, 보이지 않는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가, 관찰자의 '집중된 시선'을 받는 순간 비로소 눈에 보이는 '현실'로 결정된다는 것입니다.1. 마음이 현실을 만든다는 증거 우리는 흔히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듣는다. 누군가는 이를 단순히 듣기 좋은 위로이나 비과학적인 미신으로 치부하기도..

[성공 습관] 초지일관(初志一貫), 경쟁자를 압도하는 무서운 꾸준함의 힘

1. 작심삼일의 시대를 넘어서 새해가 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우리는 모두 원대한 꿈을 꿉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뜨거웠던 열정은 식어가고, 예상치 못한 난관 앞에서 "이 길이 맞나?"라는 의심이 피어오른다. 세상에 재능 있는 사람은 많지만, 성공한 사람이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시작하는 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끝까지 밀고 나가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할 필자의 서예 작품 초지일관(初志一貫)은 변덕스러운 세상에서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성공의 제1원칙을 담고 있다.2. 하나의 꿰미로 꿰뚫다초지일관 (初志一貫) 初 (처음 초) : 처음 먹었던 志 (뜻 지) : 마음과 뜻을 一 (한 일) : 하나로 하여 貫 (꿸 관) : 끝까지 꿰뚫고 나간다 여기서 눈여..

[리더십 필독] 호연지기(浩然之氣), 사람과 부를 끌어당기는 '큰 그릇'의 비밀

1.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고 있다면하루에도 수십 번씩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다. 누군가의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눈앞의 작은 손해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은데, 정작 내 마음은 좁은 골목길처럼 꽉 막혀 답답함을 느낀다. 우리가 인생이나 사업에서 자꾸 흔들리는 이유는 상황이 어려워서가 아니다. 그 상황을 담아낼 '마음의 그릇'이 작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할 필자의 서예 작품 호연지기(浩然之氣)는 2천 년 전 맹자(孟子)가 제시한, 쫄지 않고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대인배(大人輩)의 기질'을 담고 있다.호연지기 (浩然之氣) 浩 (클 호) : 끝없이 넓고 거대하며 然 (그러할 연) : 자연스럽게 흐르는 之 (갈 지) : (~의) 氣 (기운 기) : 생명력과 에너지 맹..